[스포탈코리아] '판타지스타' 안토니오 카사노(30, AC밀란)가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4일 카사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카사노는 "적어도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대표팀에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며 대표팀 은퇴설을 일축했다.
이탈리아 간판 공격수 카사노는 최근 대표팀 은퇴설에 연루됐다. 심장 수술에 따른 부상 후유증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카사노는 갑작스러운 발작 증상으로 병상에 누웠다. 진단 결과 카사노는 심장 이상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카사노는 수술대에 올랐다.
카사노의 부상 공백 탓에 소속팀 AC밀란은 유벤투스에 리그 우승컵을 내줬다. 설상가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결별했다. 카사노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이다. 수술 후 회복을 마친 카사노는 2011/2012시즌 막판 극적으로 리그에 복귀했다.
곧바로 카사노는 이탈리아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12에 참가했다. 매 경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카사노는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풀타임 출전은 무리였지만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카사노는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된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불참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스테반 엘 샤라위와 마티아 데스트로 등 신예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선 것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4일 카사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카사노는 "적어도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대표팀에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며 대표팀 은퇴설을 일축했다.
이탈리아 간판 공격수 카사노는 최근 대표팀 은퇴설에 연루됐다. 심장 수술에 따른 부상 후유증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카사노는 갑작스러운 발작 증상으로 병상에 누웠다. 진단 결과 카사노는 심장 이상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카사노는 수술대에 올랐다.
카사노의 부상 공백 탓에 소속팀 AC밀란은 유벤투스에 리그 우승컵을 내줬다. 설상가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결별했다. 카사노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이다. 수술 후 회복을 마친 카사노는 2011/2012시즌 막판 극적으로 리그에 복귀했다.
곧바로 카사노는 이탈리아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12에 참가했다. 매 경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카사노는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풀타임 출전은 무리였지만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카사노는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된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불참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스테반 엘 샤라위와 마티아 데스트로 등 신예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선 것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