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럽축구연맹(UEFA)이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정책을 따르지 않은 23개 클럽에 상금 지급을 미루는 강경책을 택했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11일 일제히 UEFA가 주최하는 클럽 대항전에 참가했던 23개 클럽이 상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UEFA가 요구한 재정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유로파리그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포르팅 리스본, 페네르바체, 말라가 등이 그 대상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은 한 팀도 포함되지 않았다.
UEFA는 2011/2012시즌부터 3시즌 간 누계 적자 총액이 693억 원을 초과하는 구단에 대해서는 2014/2015시즌부터 UEFA 주최 대회 출전을 제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정책을 펴고 있다. 이번 제재는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정책을 적용한 조치로, 각 클럽이 다른 클럽 또는 과세 기구에 체불액이 없는지 확인할 때까지 상금 지급이 유예된다.
UEFA는 성명에서 "UEFA 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클럽들은 2012년 6월 30일까지 각종 체불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했다"며 "23개 클럽에 관해 다른 클럽이나 고용인, 사회기구/과세기구에 중요 체불액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유럽 현지 언론들은 11일 일제히 UEFA가 주최하는 클럽 대항전에 참가했던 23개 클럽이 상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UEFA가 요구한 재정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유로파리그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포르팅 리스본, 페네르바체, 말라가 등이 그 대상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은 한 팀도 포함되지 않았다.
UEFA는 2011/2012시즌부터 3시즌 간 누계 적자 총액이 693억 원을 초과하는 구단에 대해서는 2014/2015시즌부터 UEFA 주최 대회 출전을 제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정책을 펴고 있다. 이번 제재는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정책을 적용한 조치로, 각 클럽이 다른 클럽 또는 과세 기구에 체불액이 없는지 확인할 때까지 상금 지급이 유예된다.
UEFA는 성명에서 "UEFA 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클럽들은 2012년 6월 30일까지 각종 체불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했다"며 "23개 클럽에 관해 다른 클럽이나 고용인, 사회기구/과세기구에 중요 체불액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