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28)가 디디에 드로그바가 떠난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토레스는 16일 영국 일요 신문 '데일리 스타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디디에(드로그바)는 더는 여기 없다"며 "그래서 내 책임이 더 커졌다. 그리고 나는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목표치도 높다. 토레스는 "이제 나는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는 것처럼 개인적인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며 "리버풀에서 보낸 최고의 시즌보다 더 많이 넣고 싶다"고 밝혔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8년간 몸담았던 첼시를 떠났다. 이제는 토레스가 첼시 공격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축에 든다. 드로그바를 대신해 팀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가 된 것이다. 첼시 이적 후 줄곧 '거품' 논란에 시달렸던 토레스는 이번 시즌 4라운드까지 세 골을 터트리며 모처럼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토레스는 "우승컵 없이 2년을 보낸 후, 이제 모든 팬들이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열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가 중요한 목표다"고 밝혔다. 물론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최초의 팀이 될 수도 있다"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특히 나에게는- 팬들에게 무언가를 돌려줄 수 있는 좋은 시기"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토레스는 16일 영국 일요 신문 '데일리 스타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디디에(드로그바)는 더는 여기 없다"며 "그래서 내 책임이 더 커졌다. 그리고 나는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목표치도 높다. 토레스는 "이제 나는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는 것처럼 개인적인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며 "리버풀에서 보낸 최고의 시즌보다 더 많이 넣고 싶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우승컵 없이 2년을 보낸 후, 이제 모든 팬들이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열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가 중요한 목표다"고 밝혔다. 물론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최초의 팀이 될 수도 있다"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특히 나에게는- 팬들에게 무언가를 돌려줄 수 있는 좋은 시기"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