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베테랑 수비수 라이언 넬슨(35)이 첼시 주장 존 테리(32)를 비난하고 나섰다.
넬슨은 15일(현지시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마치고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테리의 헐리웃 액션을 지적했다. 헐리웃 액션은 미국 영화 중심지 헐리웃(hollywood)의 영화배우처럼 과장된 연기로 눈속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넬슨은 "나는 수비 상황에서 잡고 있었을 뿐인데 테리는 그 자리에서 넘어졌다. 아마도 페널티킥을 얻으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당황스럽다고 말하자 그는 웃으면서 뛰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테리는 나보다 신체조건이 좋다. 더 강해보인다. 그런 연유로 주심이 페널티킥을 줬다면 그건 정말 우스꽝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그 장면은 명백히 페널티킥이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테리의 과장된 행동을 비난한 넬슨은 앤톤 퍼디낸드의 악수 거부 행동은 옹호했다. 그는 "앤톤과 그의 가족들은 인종차별 사건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상황에 대해선 나 또한 기분이 언짢다"며 "그러나 앤톤은 경기장에선 멋진 활약을 펼쳤다. 그는 그런 남자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넬슨은 15일(현지시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마치고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테리의 헐리웃 액션을 지적했다. 헐리웃 액션은 미국 영화 중심지 헐리웃(hollywood)의 영화배우처럼 과장된 연기로 눈속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넬슨은 "나는 수비 상황에서 잡고 있었을 뿐인데 테리는 그 자리에서 넘어졌다. 아마도 페널티킥을 얻으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당황스럽다고 말하자 그는 웃으면서 뛰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테리는 나보다 신체조건이 좋다. 더 강해보인다. 그런 연유로 주심이 페널티킥을 줬다면 그건 정말 우스꽝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그 장면은 명백히 페널티킥이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테리의 과장된 행동을 비난한 넬슨은 앤톤 퍼디낸드의 악수 거부 행동은 옹호했다. 그는 "앤톤과 그의 가족들은 인종차별 사건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상황에 대해선 나 또한 기분이 언짢다"며 "그러나 앤톤은 경기장에선 멋진 활약을 펼쳤다. 그는 그런 남자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