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브라질 베테랑 수비수 루시우(34)가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했다.
유벤투스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시우와의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양 측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로써 루시우의 유벤투스 생활은 반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마감됐다.
루시우는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브라질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힌다. 2000년 A매치 신고식을 치른 루시우는 통산 105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루시우는 대표팀 우승을 이끌었다. 2005년과 2009년 FIFA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대표팀 우승 주역으로 꼽힌다.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1997년 인터나시오날에서 프로 데뷔한 루시우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바이엘 레버쿠젠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에도 팀 수비 핵심으로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2009년 인테르 이적 후에는 입단 첫 시즌 팀의 트레블 우승을 이끌었다. 루시우는 난공불락 수비진 일원으로서 인테르의 3관왕 주역으로 꼽힌다.
올여름에는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인테르와 계약 해지한 루시우는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했다. 유벤투스 이적 후 루시우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팀 내 입지를 넓히지 못했다. 불화설이 나돌 만큼 외면 받았다. 결국 루시우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친정팀 레버쿠젠과 인터나시오날이 거론되고 있다. 수비진 붕괴로 몸살을 앓고 있는 AC밀란 역시 루시우 영입에 관심을 보인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유벤투스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시우와의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양 측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로써 루시우의 유벤투스 생활은 반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마감됐다.
루시우는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브라질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힌다. 2000년 A매치 신고식을 치른 루시우는 통산 105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루시우는 대표팀 우승을 이끌었다. 2005년과 2009년 FIFA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대표팀 우승 주역으로 꼽힌다.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1997년 인터나시오날에서 프로 데뷔한 루시우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바이엘 레버쿠젠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에도 팀 수비 핵심으로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2009년 인테르 이적 후에는 입단 첫 시즌 팀의 트레블 우승을 이끌었다. 루시우는 난공불락 수비진 일원으로서 인테르의 3관왕 주역으로 꼽힌다.
올여름에는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인테르와 계약 해지한 루시우는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했다. 유벤투스 이적 후 루시우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팀 내 입지를 넓히지 못했다. 불화설이 나돌 만큼 외면 받았다. 결국 루시우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친정팀 레버쿠젠과 인터나시오날이 거론되고 있다. 수비진 붕괴로 몸살을 앓고 있는 AC밀란 역시 루시우 영입에 관심을 보인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