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리버풀의 영건 수소(19)가 팀 동료 호세 엔리케(26)에 대한 ‘게이발언’으로 징계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 “리버풀의 수소가 자신의 트위터에 팀 동료 엔리케를 ‘게이’라고 표현해 1만 파운드(약 1,7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수소는 자신의 트위터에 엔리케의 사진 한 장과 함께 “이 남자는 게이...축구를 제외하고 모든 것에서”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그는 곧바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수소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경고했고 벌금 징계를 내렸다. FA 대변인은 “협회의 독립 규제 위원회에서는 수소의 발언을 조사했고 결국 벌금 징계를 결정했다. 수소도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을 인정했고 개인적인 공간이라도 인종, 성별 등의 발언을 올렸을 경우에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엔리케는 “놀라운 결정이다. 내 친구 수소는 단지 농담을 했을 뿐이다”며 젊은 팀 동료를 보호했다.
이번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수소는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경기에 첫 출전하며 ‘센세이션’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라힘 스털링(18)과 함께 ‘리버풀의 미래’라고 불리며 맹활약 하고있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 “리버풀의 수소가 자신의 트위터에 팀 동료 엔리케를 ‘게이’라고 표현해 1만 파운드(약 1,7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수소는 자신의 트위터에 엔리케의 사진 한 장과 함께 “이 남자는 게이...축구를 제외하고 모든 것에서”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그는 곧바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수소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경고했고 벌금 징계를 내렸다. FA 대변인은 “협회의 독립 규제 위원회에서는 수소의 발언을 조사했고 결국 벌금 징계를 결정했다. 수소도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을 인정했고 개인적인 공간이라도 인종, 성별 등의 발언을 올렸을 경우에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엔리케는 “놀라운 결정이다. 내 친구 수소는 단지 농담을 했을 뿐이다”며 젊은 팀 동료를 보호했다.
이번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수소는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경기에 첫 출전하며 ‘센세이션’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라힘 스털링(18)과 함께 ‘리버풀의 미래’라고 불리며 맹활약 하고있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