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별들의 전쟁'에서 진정한 별들이 맞붙는다. 수 백억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 선수들의 발끝이 아니라 알렉스 퍼거슨과 주제 무리뉴라는 두 명장의 지략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현지시간) 니옹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을 갖고 대진을 확정했다. 유럽 최고 팀들간의 격돌이 정해진 가운데 H조를 1위로 통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D조를 2위로 통과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할 만한 16강 최고의 빅매치다.
이 시대 최고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격돌은 '운명의 장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2003/200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났다. 당시 포르투가 맨유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더불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지휘봉을 잡을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었다. 퍼거슨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매 경기 후 와인을 나눠 마실 정도로 인간적 친분을 쌓았다. 지금도 유럽 언론은 퍼거슨 감독의 후임자로 무리뉴 감독을 끊임없이 거론하고 있다.
맨유와 레알의 조추첨 결과 발표 후 전세계 언론은 두 명장들의 대결에 대한 소식과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친정 침공'도 흥미롭지만 그를 뛰어넘는 별들의 대결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현지시간) 니옹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을 갖고 대진을 확정했다. 유럽 최고 팀들간의 격돌이 정해진 가운데 H조를 1위로 통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D조를 2위로 통과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할 만한 16강 최고의 빅매치다.
이 시대 최고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격돌은 '운명의 장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2003/200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났다. 당시 포르투가 맨유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더불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지휘봉을 잡을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었다. 퍼거슨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매 경기 후 와인을 나눠 마실 정도로 인간적 친분을 쌓았다. 지금도 유럽 언론은 퍼거슨 감독의 후임자로 무리뉴 감독을 끊임없이 거론하고 있다.
맨유와 레알의 조추첨 결과 발표 후 전세계 언론은 두 명장들의 대결에 대한 소식과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친정 침공'도 흥미롭지만 그를 뛰어넘는 별들의 대결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