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할 수 있다면 조 콜(31, 리버풀)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확인했다.
레드냅 감독은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1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로서나 개인으로서나 콜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는 축구 클럽이 보유할 수 있는 좋은 동료이자,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관심이 있다"며 "할 수만 있다면 그를 이곳으로 데려오고 싶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콜의 영입을 위해서라면 직접 로저스 감독과 담판까지 불사할 뜻도 드러냈다. 레드냅 감독은 "리버풀이 콜을 보내줄 뜻만 있다면 협상할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브렌든로저스와 이야기해야 한다"며 "적당한 때 그의 말을 들어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콜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며 "잉글랜드축구협회의 규정에 따라 나는 현재 콜과 접촉을 할 수 없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릴에 임대되어 한 시즌을 보낸 뒤 리버풀에 복귀한 콜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6차례 교체 투입되긴 했지만 166분을 소화한 게 전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시절 직접 콜을 프로 무대에 데뷔시켰던 레드냅 감독은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QPR로서는 콜처럼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동시에 레드냅 감독은 팀이 최하위로 처진 상황에서 선수 영입이 쉽지 않으리라는 사실도 인정했다. 레드냅 감독은 "1월(이적시장)은 몹시 어렵다. 선수들을 찾기 어려운 시기다"라며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이번 주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레드냅 감독은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1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로서나 개인으로서나 콜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는 축구 클럽이 보유할 수 있는 좋은 동료이자,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관심이 있다"며 "할 수만 있다면 그를 이곳으로 데려오고 싶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릴에 임대되어 한 시즌을 보낸 뒤 리버풀에 복귀한 콜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6차례 교체 투입되긴 했지만 166분을 소화한 게 전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시절 직접 콜을 프로 무대에 데뷔시켰던 레드냅 감독은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QPR로서는 콜처럼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동시에 레드냅 감독은 팀이 최하위로 처진 상황에서 선수 영입이 쉽지 않으리라는 사실도 인정했다. 레드냅 감독은 "1월(이적시장)은 몹시 어렵다. 선수들을 찾기 어려운 시기다"라며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이번 주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