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의 빈곤 아동들을 구하는 수호천사가 됐다. 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2013년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호날두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있은 구단 트레이닝 세션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어른들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해야할 의무를 함께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구단과의 불화설, 맨유 이적설, 기자들과의 말다툼 등 복잡한 일들이 있을 때만해도 굳은 표정을 짓던 호날두였지만 ‘세이브 더 칠드런’ 관련한 인터뷰를 할 때는 정말 진지하고 숙연하게 말을 이어갔다.
호날두와 함께 미녀배우 제니퍼 코넬리도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을 시작한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전 세계 모든 아동들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까지 완벽한 권리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19년 영국 런던 캠브리지에 설립된 비정부기구. 2011년말 현재 29개 회원국에 120여개의 사업장에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 빈곤아동 지원 및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에 실린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관련 글이다.
설립 시기 : 1919년
설립 목적 :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 건설
소재지 : 영국 런던 캠프리지 그로브 100 캠브리지 하우스
규모 : 회원국 29개, 사업장 120여 개(2011년)
주요 활동 : 어린이 보건의료 사업, 빈곤아동 지원 사업, 교육 사업 등 실시
세이브 더 칠드런은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NGO)다. 29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기구이기도 하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1919년 영국에서 처음 세워졌다. 세이브 더 칠드런이 설립되기 전 유럽은 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빈곤에 내몰리고 있었다. 특히 연합군이 실시한 적대국가 봉쇄정책으로 해당국가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설립자 에글린타인 젭(Eglantyne Jebb, 1876~1928)은 여동생 도로시 벅스톤(Dorothy Buxton)과 함께 유럽 전역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을 세웠다.
설립 당시 이 단체는 “적국(敵國)의 아이들을 돕는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젭과 도로시가 런던에서 세이브 더 칠드런을 세우려 할 때 런던 시민들이 이들에게 던질 썩은 사과를 가지고 몰려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또 젭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단을 뿌린 혐의로 런던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젭의 운동 취지에 공감했던 판사는 그녀에게 상징적으로 벌금 5파운드만을 물리는 판결을 내렸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그리스∙터키전쟁(1919~1922년), 러시아 대기근(1921년) 때에도 활발하게 모금 행사를 벌였다.
1924년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이 젭이 작성한 어린이 인권선언(Declaration of the Rights of the Child)을 정식으로 채택했다.
1936년 세이브 더 칠드런은 에티오피아에 간호학교를 세우면서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 사업에 진출했다.
1950년대에는 한국전쟁 구호 사업을 비롯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53년 세이브 더 칠드런 한국지부가 결성됐다. 1977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세웠다. 1980, 1990년대에는 에티오피아 기근, 르완다 학살 등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벌였다. 1997년 본부를 런던으로 옮겼다. 2000년대에는 이라크 전쟁과 동남아시아 지역 쓰나미 등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주력 사업은 정기후원, 결연후원 등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구호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보건의료, 빈곤아동 지원, 아동보호,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의 경우 ‘소녀들의 꿈, 백만 개의 별’ 등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여러 형태의 캠페인을 주관한다. 또 아프리카 말리에서 영유아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방글라데시에서 신생아와 임산부 건강관리 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있은 구단 트레이닝 세션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어른들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해야할 의무를 함께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구단과의 불화설, 맨유 이적설, 기자들과의 말다툼 등 복잡한 일들이 있을 때만해도 굳은 표정을 짓던 호날두였지만 ‘세이브 더 칠드런’ 관련한 인터뷰를 할 때는 정말 진지하고 숙연하게 말을 이어갔다.
호날두와 함께 미녀배우 제니퍼 코넬리도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을 시작한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전 세계 모든 아동들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까지 완벽한 권리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19년 영국 런던 캠브리지에 설립된 비정부기구. 2011년말 현재 29개 회원국에 120여개의 사업장에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 빈곤아동 지원 및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에 실린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관련 글이다.
설립 시기 : 1919년
설립 목적 :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 건설
소재지 : 영국 런던 캠프리지 그로브 100 캠브리지 하우스
규모 : 회원국 29개, 사업장 120여 개(2011년)
주요 활동 : 어린이 보건의료 사업, 빈곤아동 지원 사업, 교육 사업 등 실시
세이브 더 칠드런은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NGO)다. 29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기구이기도 하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1919년 영국에서 처음 세워졌다. 세이브 더 칠드런이 설립되기 전 유럽은 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빈곤에 내몰리고 있었다. 특히 연합군이 실시한 적대국가 봉쇄정책으로 해당국가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설립자 에글린타인 젭(Eglantyne Jebb, 1876~1928)은 여동생 도로시 벅스톤(Dorothy Buxton)과 함께 유럽 전역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을 세웠다.
설립 당시 이 단체는 “적국(敵國)의 아이들을 돕는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젭과 도로시가 런던에서 세이브 더 칠드런을 세우려 할 때 런던 시민들이 이들에게 던질 썩은 사과를 가지고 몰려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또 젭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단을 뿌린 혐의로 런던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젭의 운동 취지에 공감했던 판사는 그녀에게 상징적으로 벌금 5파운드만을 물리는 판결을 내렸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그리스∙터키전쟁(1919~1922년), 러시아 대기근(1921년) 때에도 활발하게 모금 행사를 벌였다.
1924년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이 젭이 작성한 어린이 인권선언(Declaration of the Rights of the Child)을 정식으로 채택했다.
1936년 세이브 더 칠드런은 에티오피아에 간호학교를 세우면서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 사업에 진출했다.
1950년대에는 한국전쟁 구호 사업을 비롯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53년 세이브 더 칠드런 한국지부가 결성됐다. 1977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세웠다. 1980, 1990년대에는 에티오피아 기근, 르완다 학살 등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벌였다. 1997년 본부를 런던으로 옮겼다. 2000년대에는 이라크 전쟁과 동남아시아 지역 쓰나미 등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주력 사업은 정기후원, 결연후원 등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구호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보건의료, 빈곤아동 지원, 아동보호,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의 경우 ‘소녀들의 꿈, 백만 개의 별’ 등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여러 형태의 캠페인을 주관한다. 또 아프리카 말리에서 영유아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방글라데시에서 신생아와 임산부 건강관리 개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