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감독이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4) 붙잡기에 나섰다.
퍼거슨 감독은 5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퍼디낸드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한 것이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퍼디낸드가 맨유를 떠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다"며 잔류를 확신했다.
퍼디낸드는 맨유 간판 수비수다. 2002년 여름 맨유 합류 후 퍼디낸드는 통산 416경기를 소화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이적 후 퍼디낸드는 1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근 입지는 모호하다. 잦은 부상과 노쇠화 탓이다. 퍼디낸드는 연이은 부상 탓에 출장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2011/2012시즌 리그 30경기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다. 후배 조니 에반스와 크리스 스몰링 그리고 필 존스의 성장도 무섭다. 이적설도 비일비재하다.
퍼거슨 감독 역시 "매 경기 퍼디낸드가 3~4일 간격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퍼디낸드는 적절한 시기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는 퍼디낸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해 퍼디낸드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퍼디낸드는 예전과 같은 등부상에 시달리고 있지 않다. 경기에 나설 준비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요가도 병행하고 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서다"며 퍼디낸드의 남다른 열정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퍼거슨 감독은 5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퍼디낸드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한 것이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퍼디낸드가 맨유를 떠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다"며 잔류를 확신했다.
퍼디낸드는 맨유 간판 수비수다. 2002년 여름 맨유 합류 후 퍼디낸드는 통산 416경기를 소화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이적 후 퍼디낸드는 1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근 입지는 모호하다. 잦은 부상과 노쇠화 탓이다. 퍼디낸드는 연이은 부상 탓에 출장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2011/2012시즌 리그 30경기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다. 후배 조니 에반스와 크리스 스몰링 그리고 필 존스의 성장도 무섭다. 이적설도 비일비재하다.
퍼거슨 감독 역시 "매 경기 퍼디낸드가 3~4일 간격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퍼디낸드는 적절한 시기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는 퍼디낸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해 퍼디낸드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퍼디낸드는 예전과 같은 등부상에 시달리고 있지 않다. 경기에 나설 준비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요가도 병행하고 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서다"며 퍼디낸드의 남다른 열정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