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4라운드 대진 추첨...빅매치 거의 없어
입력 : 2013.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덕기 기자= 잉글랜드 FA컵의 4라운드 (32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6일 밤(한국 시각) 스완지 시티와 아스널 경기가 끝나자마자 4라운드 대진표 추첨하여 발표했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팀들은 16, 17일 이틀간에 걸쳐 재경기를 갖는다.

32강전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팀들 간의 맞대결이 거의 성사되지 않았다. 그나마 스토크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올라가면 맨체스터 시티와 만나게 된다. 두 팀은 지난 2010/2011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 햄의 승자는 32강에서 풀럼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3라운드의 이변은 뉴캐슬이 챔피언쉽(2부 리그) 의 브라이튼에 0-2로 패해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탈락한 것이 유일하게 꼽힌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팀들 중 김보경의 카디프 시티는 64강에서 탈락했고, 박지성의 QPR, 기성용의 스완지, 이청용의 볼턴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32강이 겨루는 4라운드는 오는 27일 열린다.

◇ 32강 (4라운드) 대진
노르위치 시티 - 루튼
올드햄 – 맨스필드 / 리버풀
매클스필드 타운 – 위건 / 본머스
더비 카운티 - 블랙번
헐 시티 / 레이튼 - 반슬리
미들즈보로 v- 올더쇼트 타운
밀월 - 아스톤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 버밍엄 시티 - 토트넘
브라이튼 - 스완지 /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 스토크 시티 -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웨스트 햄 - 풀럼 / 블랙풀
사우스엔드 / 브렌트포드 - 첼시
레딩 - 셰필드 유나이티드
허더스필드 타운 - 레스터 시티
QPR / WBA - 셰필드 웬즈데이 / MK 돈스
볼턴 / 선덜랜드 - 첼튼햄 /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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