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발롱도르의 사나이'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세르히오 아구에로(24, 맨체스터 시티)가 "나도 언젠가는 발롱도르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아구에로는 8일 축구 전문 매체 'ESPN FC'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는 언제나 레오(메시)에게 갈 것이다"며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 아구에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해 온 모든 일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해 온 일까지 있기 때문"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하며 "그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냥 부러워할 수만은 없다. 아구에로는 "내가 언젠가 발롱도르를 받는 게 어려우리란 걸 알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그런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구에로는 이런 꿈이 자신만의 욕심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구에로는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라며 "모두 같은 꿈을 꾼다 -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언젠가 내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7일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 발롱도르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던 발롱도르와 FIFA가 주관한 '올해의 선수'가 2010년 통합돼 제정된 상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구에로는 8일 축구 전문 매체 'ESPN FC'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는 언제나 레오(메시)에게 갈 것이다"며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 아구에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해 온 모든 일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해 온 일까지 있기 때문"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하며 "그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냥 부러워할 수만은 없다. 아구에로는 "내가 언젠가 발롱도르를 받는 게 어려우리란 걸 알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그런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구에로는 이런 꿈이 자신만의 욕심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구에로는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라며 "모두 같은 꿈을 꾼다 -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언젠가 내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7일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IFA 발롱도르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던 발롱도르와 FIFA가 주관한 '올해의 선수'가 2010년 통합돼 제정된 상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