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이 최근 불거진 다비드 비야(31)의 아스널 이적설을 부인했다.
비야는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의 영입 목표로 꼽히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로빈 판 페르시를 떠나보낸 이후 고비에서 골을 터트려 줄 주포가 없는 게 고민거리다. 올 시즌 티토 빌라노바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난 비야는 맨체스터 시티부터 스완지 시티, 첼시, 아스널까지 프리미어리그의 다수 클럽과 연결되며 임대 혹은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로셀 회장은 8일 스페인 카탈루냐의 라디오 방송 'RAC'와의 인터뷰에서 "겨울 이적시장 동안 비야의 이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며 아스널을 비롯한 다른 어떤 클럽으로 비야를 보내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로셀 회장은 "그는 우리 선수며, 우리는 그를 필요로 한다"며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고 선언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비야는 지난 2010년 4,000만(한화 약 558억 원) 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사에 입성했지만, 리오넬 메시(25)와의 경쟁에서 밀려 측면 공격수로 보직을 바꿨다. 또한 지난 시즌 다리가 골절되는 커다란 부상을 겪은 후에는 좀처럼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는 메시와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비야는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의 영입 목표로 꼽히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로빈 판 페르시를 떠나보낸 이후 고비에서 골을 터트려 줄 주포가 없는 게 고민거리다. 올 시즌 티토 빌라노바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난 비야는 맨체스터 시티부터 스완지 시티, 첼시, 아스널까지 프리미어리그의 다수 클럽과 연결되며 임대 혹은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로셀 회장은 8일 스페인 카탈루냐의 라디오 방송 'RAC'와의 인터뷰에서 "겨울 이적시장 동안 비야의 이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며 아스널을 비롯한 다른 어떤 클럽으로 비야를 보내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로셀 회장은 "그는 우리 선수며, 우리는 그를 필요로 한다"며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고 선언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비야는 지난 2010년 4,000만(한화 약 558억 원) 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사에 입성했지만, 리오넬 메시(25)와의 경쟁에서 밀려 측면 공격수로 보직을 바꿨다. 또한 지난 시즌 다리가 골절되는 커다란 부상을 겪은 후에는 좀처럼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는 메시와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