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잉글랜드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을 둘러싼 영입 쟁탈전이 치열하다. 자유계약 신분인 베컴 영입을 위해 무려 12개의 클럽이 영입 의사를 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은 9일 자 보도에서 ‘12개의 클럽이 베컴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팀은 물론이고 중국과 중동 그리고 미국과 남미 등 여러 클럽이 베컴에게 영입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거론됐다. 그러나 베컴은 프리미어리그행을 배제했다.
2007년 여름 베컴은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클래스는 영원했다. 미국 진출 후 베컴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 2009년과 2010년 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AC밀란으로 깜짝 임대됐다. 빅 리그 입성 후에도 베컴은 클래스를 입증했다. 2010년 3월 무릎 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지만 부상 회복 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12월 베컴은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소속팀 LA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베컴은 자신의 다섯 번째 소속팀을 물색 중이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SPN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12개의 클럽이 베컴에게 영입 제의를 표했다고 알렸다. 베컴은 다음 주 중 자신의 새 소속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출신 베컴은 1993년 프로 데뷔했다. 맨유에서만 394경기에 나와 85골을 터뜨렸다. 2003년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라 리가 입성 후 베컴은 4시즌 동안 155경기를 소화했다. 2007년 여름에는 LA로 둥지를 틀었다. 프로 통산 베컴은 703경기에 나서 129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베컴은 115경기에 나와 17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의 살아 있는 레전드 그 자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은 9일 자 보도에서 ‘12개의 클럽이 베컴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팀은 물론이고 중국과 중동 그리고 미국과 남미 등 여러 클럽이 베컴에게 영입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거론됐다. 그러나 베컴은 프리미어리그행을 배제했다.
2007년 여름 베컴은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클래스는 영원했다. 미국 진출 후 베컴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 2009년과 2010년 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AC밀란으로 깜짝 임대됐다. 빅 리그 입성 후에도 베컴은 클래스를 입증했다. 2010년 3월 무릎 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지만 부상 회복 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12월 베컴은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소속팀 LA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베컴은 자신의 다섯 번째 소속팀을 물색 중이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SPN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12개의 클럽이 베컴에게 영입 제의를 표했다고 알렸다. 베컴은 다음 주 중 자신의 새 소속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출신 베컴은 1993년 프로 데뷔했다. 맨유에서만 394경기에 나와 85골을 터뜨렸다. 2003년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라 리가 입성 후 베컴은 4시즌 동안 155경기를 소화했다. 2007년 여름에는 LA로 둥지를 틀었다. 프로 통산 베컴은 703경기에 나서 129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베컴은 115경기에 나와 17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의 살아 있는 레전드 그 자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