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위기의 남자'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지지를 표했다.
이틀 전 FIFA 발롱도르를 리오넬 메시에게 내줬던 호날두는 9일 열린 셀타 비고와의 코파델레이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4-0 승리, 합계 점수 5-2로 8강에 진출했다. 사실상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좌절된 후 팬들과 언론의 압박을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에게는 천군만마 같은 승리였다.
호날두는 10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무리뉴 감독을 알고, 그는 대단한 프로다"며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리고 "그는 팀을 맡고 있고, 우리는 그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출전 명단 제외 등을 둘러싼 논란에서도 무리뉴 감독의 손을 들었다.
호날두는 최근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휩싸였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에 관해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인터뷰에서는 승리 후의 기쁨만이 묻어났다. 호날두는 "나는 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들은 팀과 함께 였다"며 "덕분에 아주 행복하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줄 때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의욕도 커지며, 행복해진다. 플레이도 좋아진다"며 "2주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무척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이틀 전 FIFA 발롱도르를 리오넬 메시에게 내줬던 호날두는 9일 열린 셀타 비고와의 코파델레이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4-0 승리, 합계 점수 5-2로 8강에 진출했다. 사실상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좌절된 후 팬들과 언론의 압박을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에게는 천군만마 같은 승리였다.
호날두는 10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무리뉴 감독을 알고, 그는 대단한 프로다"며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리고 "그는 팀을 맡고 있고, 우리는 그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출전 명단 제외 등을 둘러싼 논란에서도 무리뉴 감독의 손을 들었다.
호날두는 최근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휩싸였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에 관해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인터뷰에서는 승리 후의 기쁨만이 묻어났다. 호날두는 "나는 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들은 팀과 함께 였다"며 "덕분에 아주 행복하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줄 때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의욕도 커지며, 행복해진다. 플레이도 좋아진다"며 "2주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무척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