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찬하 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가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
스페인 축구 협회는 지난 9일 벌어진 셀타 비고와의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퇴장당한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추가로 4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명했다. 라모스는 전반 41분 한 차례 경고에 이어 후반 27분 불필요한 동작으로 퇴장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라모스는 판정에 불응하며 주심이었던 아이사 가메스에게 거칠게 항의,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팀 동료 히카르두 카르발류(35)가 황급히 막아섰지만 라모스는 이미 자제력을 잃은 상태였다. 게다가 이에 그치지 않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까지 대기심에게 항의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라모스의 이런 행동은 스페인 축구 협회의 중징계로 이어졌다. 퇴장 판장에 이은 기본적인 1경기 출전 정지에 욕설로 인한 4경기 추가 징계까지 더해졌다.
일반적으로 국왕컵에서의 경고 누적이나 퇴장 판정은 리그 경기와 연계되지 않지만 이번 징계는 리그 경기까지도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라모스는 오사수나-발렌시아-헤타페와의 리그 경기,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8강 2경기 등 모두 5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페페(30)의 발목 부상으로 수비진에 공백이 생긴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항소를 통해 징계가 완화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희박한 상황이다. 라모스는 경기가 끝나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페인 축구 협회는 지난 9일 벌어진 셀타 비고와의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퇴장당한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추가로 4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명했다. 라모스는 전반 41분 한 차례 경고에 이어 후반 27분 불필요한 동작으로 퇴장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라모스는 판정에 불응하며 주심이었던 아이사 가메스에게 거칠게 항의,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팀 동료 히카르두 카르발류(35)가 황급히 막아섰지만 라모스는 이미 자제력을 잃은 상태였다. 게다가 이에 그치지 않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까지 대기심에게 항의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라모스의 이런 행동은 스페인 축구 협회의 중징계로 이어졌다. 퇴장 판장에 이은 기본적인 1경기 출전 정지에 욕설로 인한 4경기 추가 징계까지 더해졌다.
일반적으로 국왕컵에서의 경고 누적이나 퇴장 판정은 리그 경기와 연계되지 않지만 이번 징계는 리그 경기까지도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라모스는 오사수나-발렌시아-헤타페와의 리그 경기,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8강 2경기 등 모두 5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페페(30)의 발목 부상으로 수비진에 공백이 생긴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항소를 통해 징계가 완화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희박한 상황이다. 라모스는 경기가 끝나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