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첼시의 ‘캡틴’ 존 테리(33)가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1일 “존 테리가 두 달간의 무릎 부상에서 복귀했고 풀럼과의 21세 이하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무릎 상태는 좋다. 45분간 뛰면서 태클, 패스 등 모든 것이 좋은 것을 느꼈다. 두 달 동안 정말 답답했고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랬다”며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존 테리가 없는 두 달 동안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갔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디 마테오 감독이 경질되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선임됐다. 그러나 팬들은 과거 리버풀 감독 시절에 악연을 떠올리며 반대 시위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의 불안한 행보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베니테스 감독이 선임되면서 토레스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했으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고 팀의 성적은 4위에 머물렀다. 또, 일본에서 열린 ‘2012 피파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2패의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최하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패배했고 리그컵 4강 2차전에서는 스완지 시티에 패배해 결승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두 경기 모두 수비 불안과 실수에서 골을 허용한 만큼 존 테리의 복귀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다가올 주말 스토크 시티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1일 “존 테리가 두 달간의 무릎 부상에서 복귀했고 풀럼과의 21세 이하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무릎 상태는 좋다. 45분간 뛰면서 태클, 패스 등 모든 것이 좋은 것을 느꼈다. 두 달 동안 정말 답답했고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랬다”며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존 테리가 없는 두 달 동안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갔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디 마테오 감독이 경질되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선임됐다. 그러나 팬들은 과거 리버풀 감독 시절에 악연을 떠올리며 반대 시위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의 불안한 행보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베니테스 감독이 선임되면서 토레스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했으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고 팀의 성적은 4위에 머물렀다. 또, 일본에서 열린 ‘2012 피파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2패의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최하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패배했고 리그컵 4강 2차전에서는 스완지 시티에 패배해 결승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두 경기 모두 수비 불안과 실수에서 골을 허용한 만큼 존 테리의 복귀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다가올 주말 스토크 시티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