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를 상대로 강력한 수비력을 과시한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이번에는 에버턴의 허리를 제압한다.
스완지는 13일 0시(한국시간) 에버턴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현재 스완지는 승점 29점으로 9위다.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8위 리버풀(승점 31점)과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승점 36점으로 5위에 올라있는 에버턴과의 간격도 4점으로 줄이게 된다.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리그컵 포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분위기 유지를 위해서도 에버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지난 5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 0-3 완패에 대한 복수 의미도 있다.
승리를 노리는 스완지를 위해 기성용이 나선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열린 첼시와의 캐피털 원 컵 4강 1차전에서 발군의 수비력을 과시했다. 공격을 자제한 채 수비에 집중한 그는 오스카, 하미레스 등과의 중원 다툼에서 우위를 보였다. 기성용이 가운데를 완벽히 지키자 첼시는 좌우 측면을 공략했지만 기성용의 빠른 수비 가담으로 무위에 그쳤다.
스완지는 에버턴전에서도 기성용이 상대 공격을 저지하길 바라고 있다. 기성용이의 중원을 장악하면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인 미추, 대니 그래엄의 슈팅 마무리도 한결 수월해진다.
그러나 에버턴도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이다. 5위라는 성적이 보여주듯 올 시즌 좋은 결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공격과 수비와 미드필드의 조직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 결국 중원에서의 주도권 싸움의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파온라인3
스완지는 13일 0시(한국시간) 에버턴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현재 스완지는 승점 29점으로 9위다.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8위 리버풀(승점 31점)과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승점 36점으로 5위에 올라있는 에버턴과의 간격도 4점으로 줄이게 된다.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리그컵 포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분위기 유지를 위해서도 에버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지난 5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 0-3 완패에 대한 복수 의미도 있다.
승리를 노리는 스완지를 위해 기성용이 나선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열린 첼시와의 캐피털 원 컵 4강 1차전에서 발군의 수비력을 과시했다. 공격을 자제한 채 수비에 집중한 그는 오스카, 하미레스 등과의 중원 다툼에서 우위를 보였다. 기성용이 가운데를 완벽히 지키자 첼시는 좌우 측면을 공략했지만 기성용의 빠른 수비 가담으로 무위에 그쳤다.
스완지는 에버턴전에서도 기성용이 상대 공격을 저지하길 바라고 있다. 기성용이의 중원을 장악하면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인 미추, 대니 그래엄의 슈팅 마무리도 한결 수월해진다.
그러나 에버턴도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이다. 5위라는 성적이 보여주듯 올 시즌 좋은 결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공격과 수비와 미드필드의 조직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 결국 중원에서의 주도권 싸움의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