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나니(26)와 안데르송(24)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1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니와 안데르송의 리버풀전 출전 가능성을 알렸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나니는 훈련에 복귀했다. 일요일 리버풀전에 나설 전망이다. 안데르송은 훈련에 복귀한지 열흘이 됐다. 리버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웨인 루니에 대해서는 "내일부터는 루니가 훈련에 나서길 바란다. 조만간 부상 회복할 것이다. 현재 루니의 부상은 경미하다. 팀 훈련을 소화하면 수요일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며 리버풀전 출전은 무산됐지만 루니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한국시각으로 13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두 팀 경기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노스-웨스트 더비로 불린다. 리그 우승 횟수도 호각지세다. 맨유는 통산 19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18회 우승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가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두 팀 경기는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힌다.
올 시즌 성적은 맨유가 월등히 우세하다.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17승 1무 3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반면 리버풀은 8승 7무 6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여기에 부상 아웃된 나니와 안데르송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루니 결장은 골칫거리다. 그러나 맨유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나니와 안데르송이 부상 복귀했다. 더욱 탄탄해진 선수진을 이끌고 더비전에 임하게 됐다.
맨유는 선두 굳히기를 위해, 리버풀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성적과 상관없이 더비 매치라는 점도 흥밋거리다. 퍼거슨 감독 역시 “리버풀전은 더비 매치다. 이 사실은 변치 않을 것이다.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매우 중요하다. 치열하고 감정적이다”며 리버풀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더비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이번 일요일에 펼쳐질 것이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1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니와 안데르송의 리버풀전 출전 가능성을 알렸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나니는 훈련에 복귀했다. 일요일 리버풀전에 나설 전망이다. 안데르송은 훈련에 복귀한지 열흘이 됐다. 리버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웨인 루니에 대해서는 "내일부터는 루니가 훈련에 나서길 바란다. 조만간 부상 회복할 것이다. 현재 루니의 부상은 경미하다. 팀 훈련을 소화하면 수요일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며 리버풀전 출전은 무산됐지만 루니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한국시각으로 13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두 팀 경기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노스-웨스트 더비로 불린다. 리그 우승 횟수도 호각지세다. 맨유는 통산 19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18회 우승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가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두 팀 경기는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힌다.
올 시즌 성적은 맨유가 월등히 우세하다.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17승 1무 3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반면 리버풀은 8승 7무 6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맨유가 2-1로 승리했다. 여기에 부상 아웃된 나니와 안데르송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루니 결장은 골칫거리다. 그러나 맨유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나니와 안데르송이 부상 복귀했다. 더욱 탄탄해진 선수진을 이끌고 더비전에 임하게 됐다.
맨유는 선두 굳히기를 위해, 리버풀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성적과 상관없이 더비 매치라는 점도 흥밋거리다. 퍼거슨 감독 역시 “리버풀전은 더비 매치다. 이 사실은 변치 않을 것이다.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매우 중요하다. 치열하고 감정적이다”며 리버풀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더비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이번 일요일에 펼쳐질 것이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