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찬하 기자= 잉글리시 챔피언십 볼턴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마르틴 페트로프가 스페인으르 떠난다.
영국 언론과 스페인 언론은 14일 일제히 페트로프가 레알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페트로프는 11월 지휘봉을 잡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다. 에스파뇰은 약한 공격력을 강화시키고자 측면 미드필더 영입을 적극 고려했고, 노장 미드필더가 선택을 받았다. 페트로프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아기레 감독과 함께 AT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바 있다.
불가리아 출신의 페트로프는 불가리아 CSKA, VFL 볼프스부르크, AT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쳐 2010년 볼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왼쪽 측면에서 총알 같은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하여 4골 5도움으로 총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8월 부상 이후 크리스 이글스에 주전 자리를 내주며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했다. 한편 에스파뇰은 파르마에서 활약 중인 파본에게도 관심을 나타냈지만 재정 문제로 영입을 포기하고 자유 계약 선수인 페트로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과 스페인 언론은 14일 일제히 페트로프가 레알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페트로프는 11월 지휘봉을 잡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다. 에스파뇰은 약한 공격력을 강화시키고자 측면 미드필더 영입을 적극 고려했고, 노장 미드필더가 선택을 받았다. 페트로프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아기레 감독과 함께 AT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바 있다.
불가리아 출신의 페트로프는 불가리아 CSKA, VFL 볼프스부르크, AT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쳐 2010년 볼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왼쪽 측면에서 총알 같은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하여 4골 5도움으로 총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8월 부상 이후 크리스 이글스에 주전 자리를 내주며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했다. 한편 에스파뇰은 파르마에서 활약 중인 파본에게도 관심을 나타냈지만 재정 문제로 영입을 포기하고 자유 계약 선수인 페트로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