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은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와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31)가 클럽에 남을 거라 확신했다.
바르셀로나의 두 선수는 각자 다른 이유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발데스는 재계약 여부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발데스를 대체할 골키퍼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전격적인 '골키퍼 맞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르셀로나가 다비드 데 헤아에 눈독을 들이는 와중에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발데스를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비야는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실패하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공격수 강화를 노리는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임대로라도 비야를 원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로셀 회장은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로셀 회장은 15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과의 인터뷰에서 발데스에 관해 "발데스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셀 회장은 "그는 이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지역 출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 이게 나의 믿음이고 나의 꿈이다. 그러나 나는 그도 이런 꿈을 공유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며 "다른 대안은 찾아보지 않고 있다"고 발데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비야의 이적설에 대한 태도도 확고하다. 로셀 회장은 "비야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심각한 부상에서 복귀해 이 팀에서 뛰기는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비야는 2011년 12월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8달의 치료 과정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이후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바르셀로나의 두 선수는 각자 다른 이유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발데스는 재계약 여부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발데스를 대체할 골키퍼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전격적인 '골키퍼 맞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르셀로나가 다비드 데 헤아에 눈독을 들이는 와중에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발데스를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비야는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실패하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공격수 강화를 노리는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임대로라도 비야를 원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로셀 회장은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로셀 회장은 15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과의 인터뷰에서 발데스에 관해 "발데스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셀 회장은 "그는 이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지역 출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 이게 나의 믿음이고 나의 꿈이다. 그러나 나는 그도 이런 꿈을 공유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며 "다른 대안은 찾아보지 않고 있다"고 발데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비야의 이적설에 대한 태도도 확고하다. 로셀 회장은 "비야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심각한 부상에서 복귀해 이 팀에서 뛰기는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비야는 2011년 12월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8달의 치료 과정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이후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