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였던 미셸 살가도(37)는 주제 무리뉴 감독(49)이 "특정 선수가 아니라 라커룸의 모든 선수와 불화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수호신으로 군림해 온 이케르 카시야스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물의를 빚었던 무리뉴 감독은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15일 열린 코파델레이 8강 발렌시아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무리뉴 감독과 호날두가 충돌했다는 보도가 발단이었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2012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살가도는 20일 러시아 신문 '스포트 익스프레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특별히 카시야스와 불화가 있다기보다는 라커룸 전체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무리뉴는 먼저 모두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문제를 야기하는 모든 쟁점을 논의하고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이 15점 이상 뒤져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해졌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살가도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넉 달이나 남아있다"며 무리뉴 감독이 빨리 팀을 추슬러 남아있는 2012/2013시즌 기간 동안 성과를 내야 한다고 충고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수호신으로 군림해 온 이케르 카시야스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물의를 빚었던 무리뉴 감독은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15일 열린 코파델레이 8강 발렌시아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무리뉴 감독과 호날두가 충돌했다는 보도가 발단이었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2012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살가도는 20일 러시아 신문 '스포트 익스프레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특별히 카시야스와 불화가 있다기보다는 라커룸 전체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무리뉴는 먼저 모두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문제를 야기하는 모든 쟁점을 논의하고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이 15점 이상 뒤져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해졌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살가도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넉 달이나 남아있다"며 무리뉴 감독이 빨리 팀을 추슬러 남아있는 2012/2013시즌 기간 동안 성과를 내야 한다고 충고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