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가엘 클리시(27)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클리시는 맨시티가 지난 시즌과 같은 드라마를 작성할 수 있다고 희망했다.
클리시는 14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리그 우승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클리시는 “남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 시즌 우리는 리그 6경기를 앞두고 맨유에 승점 8점이 뒤진 상태였다. 10경기를 앞둔 올 시즌 우리와 맨유의 승점 차는 12점이다”며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모든 이는 우리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맨유가 4경기에서 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맨유가 무승부를 거뒀을 때 착실히 승점을 쌓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2011/2012시즌 맨시티는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32라운드까지 맨시티는 맨유에 승점 8점이 뒤진 2위였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했다. 그러나 리그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 저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28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맨유는 23승 2무 3패(승점 71점)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17승 8무 3패(승점 59점)의 맨시티는 맨유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그 최종전까지 아직 10경기가 남았다. 지난 시즌 저력만 보여준다면 맨시티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맨시티로서는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시즌 막판 집중력만 발휘한다면 맨유와의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다. 다음 달 9일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더비전은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을 가늠할 중요한 매치가 될 전망이다.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클리시는 14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리그 우승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클리시는 “남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 시즌 우리는 리그 6경기를 앞두고 맨유에 승점 8점이 뒤진 상태였다. 10경기를 앞둔 올 시즌 우리와 맨유의 승점 차는 12점이다”며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모든 이는 우리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맨유가 4경기에서 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맨유가 무승부를 거뒀을 때 착실히 승점을 쌓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2011/2012시즌 맨시티는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32라운드까지 맨시티는 맨유에 승점 8점이 뒤진 2위였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했다. 그러나 리그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 저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28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맨유는 23승 2무 3패(승점 71점)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17승 8무 3패(승점 59점)의 맨시티는 맨유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그 최종전까지 아직 10경기가 남았다. 지난 시즌 저력만 보여준다면 맨시티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맨시티로서는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시즌 막판 집중력만 발휘한다면 맨유와의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다. 다음 달 9일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더비전은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을 가늠할 중요한 매치가 될 전망이다.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