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동국(34, 전북)과 김신욱(26, 울산)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최강희 감독은 24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26일)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그는 “이동국, 김신욱을 모두 출전시키면 미드필드 싸움에서 힘들다”며 둘 중 한 명을 선발로 출전시킬 것을 시사했다.
이날 실시된 미니게임에서 주전팀 기준으로 전반전은 김신욱이 후반전에는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했다. 경기를 통해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게 드러났다.
훈련이 끝난 후 최 감독은 “카타르 장신 중앙 수비수를 상대로 높이와 파괴력 싸움을 해야만 한다”며 제공권 싸움에 능한 김신욱을 마음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이동국도 무시할 수 없다. 한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공개 평가전에서도 이동국과 김신욱은 전, 후반을 나눠 골고루 기회를 받았다. 전반에 김신욱이 나왔을 때는 제공권과 중앙 공격이 활발했지만 주변 선수들과 호흡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후반에는 이동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측면 공격이 이뤄졌다. 하지만 중앙에선 공격시도가 번번히 막혔다.
최 감독은 “지난 카타르 전에서 김신욱은 후반에 투입했을 때 훨씬 위력적"이라며 조커로서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동국은 선발에 더 적합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를 비춰봤을 때, 다가오는 카타르 전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누가 될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최강희 감독은 24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26일)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그는 “이동국, 김신욱을 모두 출전시키면 미드필드 싸움에서 힘들다”며 둘 중 한 명을 선발로 출전시킬 것을 시사했다.
이날 실시된 미니게임에서 주전팀 기준으로 전반전은 김신욱이 후반전에는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했다. 경기를 통해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게 드러났다.
훈련이 끝난 후 최 감독은 “카타르 장신 중앙 수비수를 상대로 높이와 파괴력 싸움을 해야만 한다”며 제공권 싸움에 능한 김신욱을 마음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이동국도 무시할 수 없다. 한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공개 평가전에서도 이동국과 김신욱은 전, 후반을 나눠 골고루 기회를 받았다. 전반에 김신욱이 나왔을 때는 제공권과 중앙 공격이 활발했지만 주변 선수들과 호흡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후반에는 이동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측면 공격이 이뤄졌다. 하지만 중앙에선 공격시도가 번번히 막혔다.
최 감독은 “지난 카타르 전에서 김신욱은 후반에 투입했을 때 훨씬 위력적"이라며 조커로서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동국은 선발에 더 적합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를 비춰봤을 때, 다가오는 카타르 전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누가 될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