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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생존왕’ 위건이 또 다시 강등권(18~20위)에서 탈출했다. 아스턴 빌라가 31일 빌라파크에서 리버풀에게 1-2로 역전패 당하며 승점 30점을 기록, 위건과 승점동률을 이뤘다. 위건은 17위로 18위인 아스턴빌라보다 골득실차에서 6골 앞서고 있다. 게다가 31경기를 치른 아스턴빌라, QPR(19위), 레딩(20위)에 비해 위건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러 올 시즌 잔류는 더욱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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