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왼쪽 풀백 키어런 깁스(23)의 가파른 성장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깁스는 지난달 31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며 100번째 출전 경기를 치렀다.
벵거 감독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깁스에 대해 의구심을 표할지 모르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단계적으로 발전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말라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나초 몬레알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6주 동안 부상으로 신음한 깁스가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벵거 감독은 “6주 만에 곧바로 부상 후 뮌헨전을 치렀지만 매우 훌륭한 경기를 선보였다. 그 경기를 보면서 깁스는 잉글랜드에서 톱스리에 드는 왼쪽 수비수라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깁스의 플레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스널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대표팀 출신 몬레알을 영입했다. 몬레알의 영입으로 깁스는 같은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객관적인 실력으로 비교한다면 몬레알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깁스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난 한 명의 레프트백을 보유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입을 결정했다. 그리고 두 명 모두 앞 선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몇 차례 경기에서 두 명을 모두 기용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트넘, 첼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다투고 있는 아스널은 오는 6일 웨스트 브롬위치와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깁스는 지난달 31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며 100번째 출전 경기를 치렀다.
벵거 감독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깁스에 대해 의구심을 표할지 모르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단계적으로 발전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말라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나초 몬레알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6주 동안 부상으로 신음한 깁스가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벵거 감독은 “6주 만에 곧바로 부상 후 뮌헨전을 치렀지만 매우 훌륭한 경기를 선보였다. 그 경기를 보면서 깁스는 잉글랜드에서 톱스리에 드는 왼쪽 수비수라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깁스의 플레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스널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대표팀 출신 몬레알을 영입했다. 몬레알의 영입으로 깁스는 같은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객관적인 실력으로 비교한다면 몬레알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깁스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난 한 명의 레프트백을 보유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입을 결정했다. 그리고 두 명 모두 앞 선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몇 차례 경기에서 두 명을 모두 기용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트넘, 첼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다투고 있는 아스널은 오는 6일 웨스트 브롬위치와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