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6, FC 바르셀로나)도 부상은 피할 수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메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2-2 무승부로 끝난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으며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했으나 전반전 종료 전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워밍업을 지시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파브레가스를 투입하고 메시를 벤치로 불렀다. UEFA는 “메시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교체됐다”고 전했다.
메시는 통증을 느낀 뒤 곧바로 교체됐기에 부상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진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기면 1~2주 정도의 회복 시간을 요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11일 PSG와의 8강 2차전이 예정된 점이다. 메시의 회복이 늦어진다면 바르셀로나는 8강 2차전에 메시 없이 치러야 한다. 공격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1차전을 아쉽게 비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2차전에 대한 걱정이 커지게 됐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메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2-2 무승부로 끝난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으며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했으나 전반전 종료 전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워밍업을 지시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파브레가스를 투입하고 메시를 벤치로 불렀다. UEFA는 “메시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교체됐다”고 전했다.
메시는 통증을 느낀 뒤 곧바로 교체됐기에 부상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진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기면 1~2주 정도의 회복 시간을 요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11일 PSG와의 8강 2차전이 예정된 점이다. 메시의 회복이 늦어진다면 바르셀로나는 8강 2차전에 메시 없이 치러야 한다. 공격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1차전을 아쉽게 비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2차전에 대한 걱정이 커지게 됐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