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26, FC 바르셀로나)는 문전에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메시를 상대하는 수비수는 한 번이라도 그를 놓치면 실점한다고 봐야 한다.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메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2-2 무승부로 끝난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메시는 PSG 수비진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PSG 수비수들은 페널티지역 안으로 메시를 들여보낼 경우 실점할 것을 우려해 최대한 페널티지역 밖으로 몰아내는 수비를 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패스를 하면 이중, 삼중으로 커버 플레이를 펼쳐 패스 길목을 차단했다.
그러나 메시는 달랐다. PSG 수비진이 잠시 틈을 보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다. 전반 38분 다니 알베스가 미드필드 가운데서 문전으로 볼을 길게 넘기자, 메시는 재빠르게 뒷공간을 침투한 뒤 골대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자신의 첫 슈팅을 골로 연결하는 ‘원샷원킬’ 능력을 뽐냈다. 전반 42분에도 예리한 슈팅을 했다. PSG를 더욱 긴장하게 한 장면이었다.
메시는 전반 종료 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만약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메시는 더 많은 PSG의 순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었을 것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메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2-2 무승부로 끝난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메시는 PSG 수비진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PSG 수비수들은 페널티지역 안으로 메시를 들여보낼 경우 실점할 것을 우려해 최대한 페널티지역 밖으로 몰아내는 수비를 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패스를 하면 이중, 삼중으로 커버 플레이를 펼쳐 패스 길목을 차단했다.
그러나 메시는 달랐다. PSG 수비진이 잠시 틈을 보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다. 전반 38분 다니 알베스가 미드필드 가운데서 문전으로 볼을 길게 넘기자, 메시는 재빠르게 뒷공간을 침투한 뒤 골대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자신의 첫 슈팅을 골로 연결하는 ‘원샷원킬’ 능력을 뽐냈다. 전반 42분에도 예리한 슈팅을 했다. PSG를 더욱 긴장하게 한 장면이었다.
메시는 전반 종료 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만약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메시는 더 많은 PSG의 순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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