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끝났는데도 그라운드 밖에서 치열한 '장외설전'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은 3일 새벽(한국시간) PSG의 홈구장 파르크 드 프랑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양 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스타르크 주심의 오심을 주장하며 자신들이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먼저 바르사의 로우라 수석코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 주심이 보지 못한 채 넘어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로우라 코치는 "내 생각에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보지 못한 건 말도 안 된다" 라고 주장한 이후, "주심과 이브라히모비치의 거리는 2~3미터에 불과했다" 라며 스타르크 주심의 판정에 물음표를 던졌다.
이에 PSG의 안첼로티 감독도 팽팽하게 맞섰다. 스타르크 주심의 오심에 피해를 입은 쪽은 PSG가 아닌 자신들이란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날+'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알렉시스 산체스는 고의적으로 다이빙을 했다. PK는 오심이었다" 라며 공개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계속해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8월 친선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산체스는 그 때도 다이빙을 했다. 이젠 새롭지도 않다" 라며 산체스의 시뮬레이션 동작을 비아냥거렸다. 바르사는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4분, 산체스가 PK를 얻어내며 2-1로 앞서나갔으나 종료 직전 마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베컴의 선발출전, 메시의 부상, 그리고 오심논란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르사와 PSG는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사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양 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스타르크 주심의 오심을 주장하며 자신들이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먼저 바르사의 로우라 수석코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 주심이 보지 못한 채 넘어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로우라 코치는 "내 생각에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보지 못한 건 말도 안 된다" 라고 주장한 이후, "주심과 이브라히모비치의 거리는 2~3미터에 불과했다" 라며 스타르크 주심의 판정에 물음표를 던졌다.
이에 PSG의 안첼로티 감독도 팽팽하게 맞섰다. 스타르크 주심의 오심에 피해를 입은 쪽은 PSG가 아닌 자신들이란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날+'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알렉시스 산체스는 고의적으로 다이빙을 했다. PK는 오심이었다" 라며 공개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계속해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8월 친선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산체스는 그 때도 다이빙을 했다. 이젠 새롭지도 않다" 라며 산체스의 시뮬레이션 동작을 비아냥거렸다. 바르사는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4분, 산체스가 PK를 얻어내며 2-1로 앞서나갔으나 종료 직전 마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베컴의 선발출전, 메시의 부상, 그리고 오심논란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르사와 PSG는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사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