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 유벤투스를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승리로 장식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68)감독이 피를로 봉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한 하인케스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경기를 잘 준비했고, 전술적인 움직임도 좋았다”면서 특히 “피를로가 공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방해를 해 본인의 플레이를 못하게 한 것이 승리의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인케스 감독은 “나는 유베투스에 대해서 계속 연구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고 승리해 기쁘다. 오늘 뮌헨은 높은 수준의 축구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은 토마스 뮬러 역시 경기 후 "우리는 공격진에서부터 압박을 했고, 그로 인해 유벤투스는 긴 패스밖에 할 수 없어다"며 적극적인 압박 전술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반면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적지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기했던 유벤투스는 믿었던 '에이스' 안드레아 피를로가 고립된 가운데 완패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두 팀은 오는 11일 새벽 유벤투스의 홈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한 하인케스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경기를 잘 준비했고, 전술적인 움직임도 좋았다”면서 특히 “피를로가 공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방해를 해 본인의 플레이를 못하게 한 것이 승리의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인케스 감독은 “나는 유베투스에 대해서 계속 연구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고 승리해 기쁘다. 오늘 뮌헨은 높은 수준의 축구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은 토마스 뮬러 역시 경기 후 "우리는 공격진에서부터 압박을 했고, 그로 인해 유벤투스는 긴 패스밖에 할 수 없어다"며 적극적인 압박 전술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반면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적지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기했던 유벤투스는 믿었던 '에이스' 안드레아 피를로가 고립된 가운데 완패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두 팀은 오는 11일 새벽 유벤투스의 홈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