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20)과 라울 알비올(28)이 10일 새벽(한국시간) 열릴 갈라타사라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중앙 수비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주제 무리뉴(50) 감독은 8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레반테와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페페의 출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라며 페페 대신 알비올을 출장시킬 뜻을 밝혔다. 그는 "레알은 좋은 중앙 수비수들을 가지고 있다. 바란을 제외한 나머지는 경험이 아주 많다" 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란의 옆에서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수들의 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히카르두 카르발료(35)의 원정 명단 제외로 인해 부상중인 페페를 제외한 전문 중앙 수비수가 2명 뿐인 것에 대해서 "마이클 에시엔(31)이나 나초 페르난데스(23), 혹은 알바로 아르벨로아(30) 등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도 중앙 수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난 3-0의 승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단지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원해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2-0으로 져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가지만 나는 이번에도 승리하길 원한다" 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열광적인 팬들이 가득 차 있는 갈라타사라이의 홈구장 살리 아미 엔 구장에서 경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러 유럽 리그에서는 자신의 팀이 지고 있으면 야유를 한다. 하지만 터키는 약간 다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우리가 멋진 경기를 펼치면 팬들 역시 즐거워 할 것이다. 멋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라며 원정 경기임에도 부담을 갖지 않는 모습이었다.
레알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사비 알론소(32)를 대신하여 루카 모드리치(28)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벨로아 역시 에시엔의 경고누적으로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카카(31)는 지난 레반테전에서의 부상 여파로 원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골키퍼는 디에고 로페스(32)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주제 무리뉴(50) 감독은 8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레반테와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페페의 출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라며 페페 대신 알비올을 출장시킬 뜻을 밝혔다. 그는 "레알은 좋은 중앙 수비수들을 가지고 있다. 바란을 제외한 나머지는 경험이 아주 많다" 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란의 옆에서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수들의 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히카르두 카르발료(35)의 원정 명단 제외로 인해 부상중인 페페를 제외한 전문 중앙 수비수가 2명 뿐인 것에 대해서 "마이클 에시엔(31)이나 나초 페르난데스(23), 혹은 알바로 아르벨로아(30) 등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도 중앙 수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난 3-0의 승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단지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원해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2-0으로 져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가지만 나는 이번에도 승리하길 원한다" 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열광적인 팬들이 가득 차 있는 갈라타사라이의 홈구장 살리 아미 엔 구장에서 경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러 유럽 리그에서는 자신의 팀이 지고 있으면 야유를 한다. 하지만 터키는 약간 다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우리가 멋진 경기를 펼치면 팬들 역시 즐거워 할 것이다. 멋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라며 원정 경기임에도 부담을 갖지 않는 모습이었다.
레알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사비 알론소(32)를 대신하여 루카 모드리치(28)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벨로아 역시 에시엔의 경고누적으로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카카(31)는 지난 레반테전에서의 부상 여파로 원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골키퍼는 디에고 로페스(32)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