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불가리아리그에서 마냥 웃지는 못할 장면이 나왔다. 리그 20라운드인 브테프 브라차와 CSKA소피아의 경기에서 1-1이던 전반전에 소피아의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브라차의 니콜라이 마리노프가 핸드볼 파울로 걷어냈다. 이에 주심은 퇴장을 선언하고 이어서 주어진 페널티킥이 들어가며 소피아가 2-1로 앞서나갔다. 주심은 강력하게 항의하던 브라차의 안토니오 즈라브코프 감독에게도 퇴장을 명했고 즈라브코프감독은 자신이 가져온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집어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