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챔피언스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2/13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호날두 개인에게 있어서는 결코 실패했다고 볼 수 없는 경기다. 이날의 두 골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50호 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전설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의 49골 기록도 경신했다.
이번 시즌 11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최대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의 기록(8골)에 멀찌감치 앞서 있다. 게다가 메시의 부상 여파로 앞으로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호날두의 득점왕 가능성은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져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2인자’로 불려왔다. 그런 그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해 자신의 불명예를 씻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2/13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호날두 개인에게 있어서는 결코 실패했다고 볼 수 없는 경기다. 이날의 두 골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50호 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전설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의 49골 기록도 경신했다.
이번 시즌 11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최대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의 기록(8골)에 멀찌감치 앞서 있다. 게다가 메시의 부상 여파로 앞으로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호날두의 득점왕 가능성은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져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2인자’로 불려왔다. 그런 그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해 자신의 불명예를 씻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