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적인 지주 이케르 카시야스(32)가 잉글랜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까.
9일 영국 ‘메트로’는 아스널의 골키퍼 영입 후보 명단에 카시야스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주전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제츠니(23)가 경험부족으로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아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카시야스는 1월에 당한 손가락 골절로 재활에 매달려있다. 그사이 그의 공백을 대체한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32)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카시야의 자리를 위협했다. 특히 로페스는 지난 3월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선보이며 레알 마드리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카시야스는 여전히 최고지만 오늘의 로페스 같은 선방을 했을지는 의문”이라며 극찬했다. 카시야스가 복귀해도 주전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른 팀으로 옮길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흘러나오고 있다. ‘메트로’는 만약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카시야스 또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카시야스 외에도 스완지 시티의 미첼 봄(30)과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31)도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9일 영국 ‘메트로’는 아스널의 골키퍼 영입 후보 명단에 카시야스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주전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제츠니(23)가 경험부족으로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아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카시야스는 1월에 당한 손가락 골절로 재활에 매달려있다. 그사이 그의 공백을 대체한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32)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카시야의 자리를 위협했다. 특히 로페스는 지난 3월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선보이며 레알 마드리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카시야스는 여전히 최고지만 오늘의 로페스 같은 선방을 했을지는 의문”이라며 극찬했다. 카시야스가 복귀해도 주전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른 팀으로 옮길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흘러나오고 있다. ‘메트로’는 만약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카시야스 또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카시야스 외에도 스완지 시티의 미첼 봄(30)과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31)도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