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 공격수 호비뉴(29)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불안한 팀 내 입지 탓이다.
호비뉴는 11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AC 밀란과의 결별을 간접 시인했다. 호비뉴는 “밀란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흥미로운 영입 제의를 받게 된다면 신중히 고려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최근 불거진 플라멩구 이적설에 대해서는 ”플라멩구는 존경 받을만한 클럽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밀란 선수다”며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올 시즌 호비뉴는 팀 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연이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 탓이다. 밀란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센터 포워드로 기용하면서 스테판 엘 샤라위와 음바예 니앙을 공격진으로 내세우고 있다. 호비뉴가 설 자리는 없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로는 브라질 클럽들이 거론됐다. 친정팀 산투스는 물론 플라멩구 역시 호비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호비뉴로서는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출장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 밀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새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호비뉴는 지난 201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3시즌간 그는 106경기에 나와 27골을 터뜨렸다. 2010/2011시즌에는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컵대회 포함 21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호비뉴는 11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AC 밀란과의 결별을 간접 시인했다. 호비뉴는 “밀란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흥미로운 영입 제의를 받게 된다면 신중히 고려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최근 불거진 플라멩구 이적설에 대해서는 ”플라멩구는 존경 받을만한 클럽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밀란 선수다”며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올 시즌 호비뉴는 팀 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연이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 탓이다. 밀란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센터 포워드로 기용하면서 스테판 엘 샤라위와 음바예 니앙을 공격진으로 내세우고 있다. 호비뉴가 설 자리는 없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로는 브라질 클럽들이 거론됐다. 친정팀 산투스는 물론 플라멩구 역시 호비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호비뉴로서는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출장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 밀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새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호비뉴는 지난 201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3시즌간 그는 106경기에 나와 27골을 터뜨렸다. 2010/2011시즌에는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컵대회 포함 21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