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시즌 여섯 번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피츠버그의 좌완 선발 제프 로크를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2에서 91마일 직구에 오른 팔 소매가 살짝 스치며 1루로 걸어 나갔다. 시즌 6번째 몸에 맞는 볼을
록한 추신수는, 3개씩을 기록 중인 공동 2위 제이슨 헤이워드(ATL)와 트레버 플루프(MIN)를 압도적으로 앞선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으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