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40)이 ‘원클럽맨’ 제이미 캐러거(35)의 은퇴를 미루고 싶다고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14일 영국언론 ‘골스 온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캐러거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다”고 말하며 캐러거와 재계약에 대해 협상할 것을 암시했다.
캐러거는 지난 2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33)와 함께 리버풀의 상징적인 선수이고 1997년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 후 16년 동안 팀을 옮기지 않고 리버풀 소속으로만 뛰었다.
이런 활약에 로저스 감독은 캐러거의 은퇴 결정을 만류하며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캐러거가 은퇴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남기로 했다. 나는 지금 캐러거가 보여주는 모습을 신뢰한다. 계속해서 그와 함께 하고 싶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만약 캐러거가 은퇴한다면, 정말 그리울 것이다. 리버풀을 맡는 순간부터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존경 받는 선수이고 나와 다른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고 말하며 캐러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로저스 감독은 14일 영국언론 ‘골스 온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캐러거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다”고 말하며 캐러거와 재계약에 대해 협상할 것을 암시했다.
캐러거는 지난 2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33)와 함께 리버풀의 상징적인 선수이고 1997년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 후 16년 동안 팀을 옮기지 않고 리버풀 소속으로만 뛰었다.
이런 활약에 로저스 감독은 캐러거의 은퇴 결정을 만류하며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캐러거가 은퇴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남기로 했다. 나는 지금 캐러거가 보여주는 모습을 신뢰한다. 계속해서 그와 함께 하고 싶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만약 캐러거가 은퇴한다면, 정말 그리울 것이다. 리버풀을 맡는 순간부터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존경 받는 선수이고 나와 다른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고 말하며 캐러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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