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손흥민과 지동원의 '멀티골'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가운데 스페인 라 리가에서는 셀타 비고의 박주영이 3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준비한다.
스페인 언론은 박주영이 16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리는 마요르카전 원정경기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19위(셀타 비고)와 20위(마요르카)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생존다툼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다음 시즌 잔류가 사실상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아벨 레시노 감독은 박주영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부여하는 쪽으로 전략의 방향을 잡았다. 주전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가 여전히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만큼 공격진의 '믿을맨'은 박주영 뿐이기 때문이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 외에도 34세의 노장 공격수 마리오 베르메호를 공격진에 대기시켜놓고 있다. 단 베르메호는 체력적인 면이 불안해 선발보다 조커로 투입됐을 때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박주영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셀타 비고가 최근의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주영과 베르메호를 투톱으로 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실제 아스파스가 빠진 뒤 셀타 비고의 4-2-3-1 포메이션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스페인 언론은 박주영이 16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리는 마요르카전 원정경기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19위(셀타 비고)와 20위(마요르카)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생존다툼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다음 시즌 잔류가 사실상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 외에도 34세의 노장 공격수 마리오 베르메호를 공격진에 대기시켜놓고 있다. 단 베르메호는 체력적인 면이 불안해 선발보다 조커로 투입됐을 때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박주영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셀타 비고가 최근의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주영과 베르메호를 투톱으로 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실제 아스파스가 빠진 뒤 셀타 비고의 4-2-3-1 포메이션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