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16일 경북 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1.3도로 올들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 영덕 31.3도를 비롯해 김천 31.1도, 울진 29.5도, 구미 29도, 안동 28.9도, 대구 28.4도를 보였다.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시내 중심지인 동성로 등에는 젊은 남녀들이 짧은 티셔츠 차림으로 다니는 등 갑자기 찾아온 여름 날씨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