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비료공장에서 17일 오후 8시 50분께(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60~7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건과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진 독극물 우편물 발송 등 테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테러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8일 CCN방송 등에 따르면 텍사스 비료공장의 폭발 사고로 100여명이 웨이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60~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현장에 부상자가 많아 구급차 외 6대 이상의 헬기와 자동차로 환자들이 옮겨지고 있으나 일부는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