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몸 상태는 문제없다". 신시내티 레즈의 '추추트레인' 외야수 추신수(31)가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개막 후 14경기 연속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의 시즌 첫 선발 제외이자 결장이었다. 이미 전날 더스티 베이커 감독으로부터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 통보를 받은 추신수는 덕아웃에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했다. 개막 후 14경기 연속 출루하면서 피로가
인 몸을 보호했다. 신시내티도 추신수가 빠졌지만 홈런 2개 포함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11-2 대승으로 3연전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