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추신수가 이틀 연속 만화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경기에서 12타석 11출루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2타수 2안타 2사구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382로 내셔널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으며, 2경기 11출루를 통해 출루율을 .523까지 끌어올리며 팀 동료 조이 보토(.522)를 1리차로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두로 올라섰다. 추신수의 OPS는 1.155까지 상승했으며, 시즌 9타점 17득점(리그 2위)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2-2로 맞선 7회말 7안타 2볼넷을 집중시키며 대거 8득점, 마이애미에 10-6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한 신시내티는 시즌 11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