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하루 숨을 고른 방망이를 다시 곧추세웠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7일 니혼햄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한 이대호는 하루 만에 날카로운 타격 감각을 되찾았다. 3안타를 때린 23일 라쿠텐전 이후 닷새 만에 시즌 11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0.375에서 0
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