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추신수가 올 시즌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랜스 린을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삼진을 당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1-2에서 5구째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