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신인왕 후보 2위
입력 : 2013.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는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 뽑혔다.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부문 수상 후보를 거론하면서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2위로 올려놓았다. "다저스 로테이션을 바위처럼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칼럼니스트 클리프 코코란은 "다저스가 지난해 12월 류현진과 6년 3천600만달러에 계약했을 때 솔직히 회의적이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류현진은 다저스의 투자가 가치 있었음을 증명

있다. 지난해 한국의 한화 이글스에서 거둔 성적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나다"고 평했다. 그는 "류현진은 올 시즌 첫 6경기 동안 매번 6이닝 이상 소화했고, 한 번을 제외하곤 매번 3실점 이하로 억제했다. 4명의 투수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등 기대 이하로 허약한 다저스 로테이션에서 단단한 바위처럼 버티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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