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류현진(26, LA 다저스)이 팀의 복덩이로 나날이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은 물론 팀 마케팅 전략에서도 ‘류현진 효과’가 톡톡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4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을 기록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팀 내 최다 승수다. 평균자책점도 3.35로 준수하다. 부상으로 엉망이 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키며 2선발 대우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활약상을 놓고 보면 포스팅 금액을 포함해 6년간 6100만 달러를 투자한 다저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게 현지의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