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톱타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극적인 끝내기 홈런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내고 있다. 이쯤되면 중심타자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톱타자이기에 더욱 값진 홈런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애틀랜타 전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 포함 멀티 홈런을 폭발하며 5-4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5타수 2안타(2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출루율 1위(.465)를 지킨 추신수는 팀 내에서는 타율(.333), 홈런(7개), 장타율(.587) 등 대부문의 타격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