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체육진흥투표권 지원금으로 안마시술소 출입, 전자오락기기 구매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물의를 빚은 대한축구협회 직원이 권고사직됐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9일 "축구협회가 지난 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해당 직원에게 권고사직 조처를 내린 뒤 사직서를 받았다"며 "문화부에도 이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감사원이 지난달 22일 '체육진흥시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축구협회 직원이 체육진흥투표권 지원금으로 안마시술소 출입를 출입하고 전자오락기기를 구매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하고도 이를 유소년대표팀 훈련비로 사용한 것처럼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며 협회에 당담 직원의 처벌을 요구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