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번 겨울 FA가 되는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 영입을 위해 뉴욕의 '큰손' 메츠가 뛰어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메츠 사정에 정통한 타블로이드 신문 '뉴욕데일리뉴스'는 10일 '내년 시즌 우승후보로 올라서기 위해 메츠가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며 추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칼럼니스트 존 하퍼는 "이번주에만 추신수의 이름을 몇차례 들었다"며 "그가 내년에 메츠에서 뛴다는 데 베팅한다'"는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소개했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과 과거에 일한 인연이 있다는 이 관계자는 "추신수는 출루율이
높다. 앨더슨이 바로 원하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아주 좋은 타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