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류현진이 올 시즌 유력한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라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저명 기자인 존 폴 모로시는 13일 칼럼을 통해 'NL에 젊은 스타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류현진의 신인왕 가능성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또한 8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다저스 구단 역사상 데뷔 후 8경기 연속 6이닝을
화한 투수는 클로드 오스틴(1965), 돈 서튼(1966), 류현진뿐이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